매달 이자를 준다고? 펀디엑스(Pundi X)에 대해서 알아보자

 

펀디엑스(Pundi X)는 상점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하고 모바일을 이용해 보다 편하게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하는 블록체인 페이먼트 플랫폼이다. 특히 대부분 핸드폰은 있지만 은행계좌가 없어 거래소 이용과 인증과정을 통해 암호화폐 구매가 어려운 동남아 지역을 타겟으로 하여 핸드폰으로 암호화폐 거래 할 수 있게 한다.

 

 

펀디엑스를 통한 지불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상점내부에 전용 소형 단말기(XPOS)가 설치되어야 하며 구매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퀀텀, 펀디엑스 등의 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실물 펀디엑스 카드를 발급하고 넴(NEM), 퀀텀(Qtum)등의 암호화폐 지갑과 알리페이, 위쳇페이와 같은 모바일 지갑과 연동되어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달 말부터는 500개의 XPOS장치가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동남아를 비롯해 12개국, 10만개 이상의 XPOS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펀디엑스는 공식블로그에서 완체인, 제트캐쉬 등 다양한 파트너쉽을 발표하고 업데이트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으며 매달 1일 스냅샷 후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개인키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지갑(MyEtherWallet, Metamask, Nano, and Trezor )이나 스냅샷이 지원되는 거래소 지갑에 보관할 경우 매달 2018년 7.3%, 2019년 2.1%, 2020년 0.88% 정도의 이자가 지급된다.

 

펀디는 올 3월에 상장이후로 제2의 트론이라 불리며 가격이 급등하였고 최근 코인레일의 해킹사건과 621일 바이낸스 상장 이슈가 있어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에어드랍을 통한 높은 이자율 지급을 보장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큰 매력을 선사 한편에선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의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스캠이라는 의견도 다분하다. 마케팅에만 치우치지말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힘쓰지 않는다면 '백서빨' 코인이라는 논란이 계속될 것이다.

 

이전 페이먼트 코인이였던 '센트라'또한 스캠으로 판명된 이력이 있고 블록체인 기술 중 비교적 경쟁이 심한 지불결재 시스템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시장의 큰흐름을 읽으며 투자에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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