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금융감독원, 주식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시스템 개발권고

 

 

8월 2일 발행된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금융감독원(FSS)은 국내 규제 기관과 기업들에게 증권거래를 통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권고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까지 미국, 일본, 영국 및 호주 등의 기존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국제 증권거래소 운영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변조를 방지하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추적 및 저장의 효율성, 무결성 및 보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결론을 지었고, 중앙 집중식 원장을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이 해킹에 취약하며 비효율적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증권 거래소가 나신들의 시장을 기록하고 보관하기 위해쓰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방법, Linq라는 시스템과 런던 주식 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 Group)의 사설 주식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 대해서 분석했다. 또한 36개의 금융회사로 구성된 일본의 컨소시엄의 자본시장 인프라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방법과 호주 증권 거래소의 기존 청산, 결산 시스템을 분산원장으로 대체하는 시스템에대해 구체적으로 연구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블록체인 응용 프르그램이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으며 한국 증권 거래소에 비상장 기업의 새로운 거래 기술을 도입시키고 증권 예금자들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개념 증명 및 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자본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응용에 대해서도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5월에 임명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이며 그것이 암호화폐에 접근하기에 더 안전하고 쉽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이것은 보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에도 한국의 규제 당국이 블록체인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새로운 법안을 도입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국가를 위한 포괄적인 블록체인 산업 분류 계획의 최종 초안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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