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 3개국가 삼성매장에서 결제수단으로 리플 및 암호화폐 채택

 

우리나라 최고의 IT기업인 삼성이 발트해의 3개국 삼성 매장에서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리투아니아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지불 플랫폼인 캅페이(Coppay)를 통해 에스토니아의 탈린, 라티비아의 리가, 리투아니아의 카누아스 등의 지역에 있는 매장에서 암호화폐를 가지고 삼성의 PC, 스마트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은 암호화폐 채굴용 칩을 통해 많은 수익을 얻었으며 이미 블록체인이 가진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이 블록체인과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번 결제시스템에 함께하는 캅페이(Coppay)는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유통뿐 아니라 지역의 작은 상점에서까지 사업을 디지털화하고 고객이 물품과 서비스를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트3국 삼성매장에서 결제를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대쉬(DASH), 스팀(steem), 넴(NEM)을 지원하며 리플(XRP)도 여기에 포함되있다. 삼성은 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리플(XRP)과 관련된 *유가증권 분류, 코인베이스 상장관련한 이슈들이 있는 가운데 시장관계자 Anatoly Castella에 따르면 "SEC가 리플을 증권으로 분류한다면, 단기적으로 시장 가치의 큰 하락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그것은 단순히 기관 투자자가 소유한 디지털 자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유가증권이란?

금전적인 가치가 있는 유가물에 대해 권리를 증명하는 증권으로 권리의 이전, 행사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하며 유통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 돈의 가치를 지닌 종이 수표 또는 가지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돈의 가치로 매매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예로 들 수 있다.

 

따라서 리플(XRP)이 유가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삼성이 지불결제시스템에 리플을 포함시킨것이 아닌가,라는 기대감을 주고있다. 믿을만한 최고의 기업이 선택한 리플이 분산화되어 있고 통화로써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 뉴스는 최근 가격이 많이 하락하였고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졌던 리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장을 벗어나지 못했고 비트코인 ETF 승인과 관련된 쟁점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어 이번 삼성관련 뉴스가 나왔음에도 시장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EFT 승인관련된 결정은 9월에서 10월까지 미뤄졌다. 리플을 포함한 모든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시장에 흐름에 맞게 대응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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