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암호화폐거래소와 코인 발행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를 준비중이며 서비스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형 정보서비스의 출범을 예고, 라인코인을 발행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라인은 일본와 동남아에서 널리 사용되는 메시징 앱을 제공하여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작년 라인의 지불 어플리케이션 라인페이(Line pay)는 연간 거래량이 약 41억 달러에 달하며 크게 성장 했습니다.

 

지난 4월 라인데브워크 2018에서 라인사용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사업 설명회를 통해 위와같은 발표를 했으며 라인코인의 공식명칭과 행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는 일본,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15개 언어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약 30개의 코인을 거래하며 0.1%대의 가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선 라인코인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의 오픈과 함께 유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라인 메신저와, 라인 TV, 라인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 라인 코인이 지불·보상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개발중입니다.

 

경쟁사 카카오 또한 일본에서 블록체인 자회사인 X그라운드를 설립하고 자체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해 포털사이트, 메신저 등에 이어 블록체인 사업에서 다시한번 대격돌이 예상됩니다.

 

라인 관계자는 "블록체인 사업 관련 내용은 이미 일본 금융청에 암호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신청하고 현재 심사중이며, 미래의 현금이 필요없는 핀테크 시대를 대비하여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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