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킹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암호화폐
- 2018. 6. 27. 13:51
비밀번호는 독특하고 복잡하게
많은 사람들은 내가 흔히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사용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계정과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 계정마다 고유한 비밀번호를 사용해야하고 본인의 생일이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숫자보다는 문자가 문자보다는 특수기호가 비밀번호를 해킹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반드시, 숫자, 문자, 대문자, 기호가 혼합된 긴 비밀번호로 설정한다면 해커는 비교적 해독하기 쉬운 계정을 찾아 떠날지도 모릅니다. 또한 자주 변경해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계정과 PC 보안시스템 업그레이드
거래전용 PC를 따로 사용하면서 컴퓨터 자체를 깨끗하게 쓰는 것이 더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웹브라우저의 보안설정을 강화시키고 해킹방지프로그램, 백신 등을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감시해야 합니다. 개인용 PC와 모바일폰은 항상 악성코드감염, 해킹, 피싱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모르는 이메일을 여는 것, 검증되지 않은 파일 등을 다운받는 것들은 내 자산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이메일이나 2FA를 통한 이중삼중 인증단계를 거치게 되고 구글OTP를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자주 거래하는 코인이 아니라면 거래소보다는 월렛에 보관하기
공개키/개인키를 이해하고 월렛을 작동시키는 방법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링이나 네이버에만 검색해보더라도 친절한 사용설명과 유튜브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공개키의 개념은 집주소라고 가정한다면 개인키는 집 열쇠라고 할 수 있지요. 나의 집주소는 재산등록부에서부터 각종 개인정보에 이르기까지 너무 쉽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쇼핑한 물건을 택배로 받기위해 알려주기도 하지요. 우리집 주소만 알고있다고 우리집에 도둑이 침입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집문을 열 수 있는 개인키는 열쇠 혹은 잠금장치의 비밀번호 겠지. 개인키가 타인에게 공개되는 순간 어떻게 될까요? 상상만해도...음...
그렇기 때문에 개인키 또한 강력한 보안으로 나만이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보관해야겠지요?
거래소 뿐만아니라 마이이더월렛같은 개인지갑이 털렸다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투자했던 코인들이 급락하고 가격이 떨어져 내 계좌의 잔고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코인의 갯수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지요. 펀더멘털이 좋은 코인들은 다시 가격을 회복할 여력이 있고 하락과 상승의 사이클은 어떤 시장에서든 항상 반복됩니다. 작은 실수 습관하나로 내 자산을 지킬 수도 완전히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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